에너진, '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안전한 수소 대중화 기술 알리는 선도적 기업 될 것"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에너진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에너진㈜은 9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9홀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1)'에 참가했다.

에너진은 고온, 고압, 고진공 장비의 제작과 사용 공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수소저장용기, 열교환기, 압축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병일 에너진 해외영업이사는 "자사는 수소 충전용 열교환기, 수소 저장 탱크, 수소 관련 부품 테스트 장비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라고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운용 압력 900bar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초고압 열교환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했는데, 이는 자사가 보유한 확산접합 기술로 가능했다"라며 "기존 열교환기보다 사이즈는 1/8 이상 줄이면서 기존 열교환기 대비 30%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수소 쪽은 극복해야 할 진입장벽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다"라며 "가장 안전하게 수소를 대중화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뿐만 아니고 해외에도 소개해서 선도적 역할을 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에너진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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